충남도내에서 첫 실시, 이석화 군수 “최고의 교육환경 만들 것” 강조
청양군이 올해 충남도내 최초로 고교 무상급식(중식)을 전면 실시하겠다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2일 청양문예회관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이석화 청양군수는 “청양고 학생 572명과 정산고 학생 271명 등 총 843명의 학생에게 학교급식 비용 3억6000여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절감(연간 1인당 42만2000원)시켜 주게 될 것”이라며 “향후 관련 예산을 6억여원까지 확보해 전 교교생에 대해 조식, 중식, 석식까지 확대 지원시켜나갈 방침”이라며 제시했다.
청양군은 청양고 572명과 정산고 271명 등 총 843명으로 학교급식 중식대금 3억5649만원을 지원해 준다. 해당 예산은 군 행정 혁신를 통해 마련할 예정이며 청양군에 따르면 약 6억원 가량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청양군은 오는 11일까지 학교급식에 식재료를 공급하는 학교급식지원센터 위탁운영 업체를 공개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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