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이제 고교생도 무상급식” 밝혀
청양군, “이제 고교생도 무상급식” 밝혀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7.01.0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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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내에서 첫 실시, 이석화 군수 “최고의 교육환경 만들 것” 강조

 

▲ 이석화 청양군수

청양군이 올해 충남도내 최초로 고교 무상급식(중식)을 전면 실시하겠다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2일 청양문예회관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이석화 청양군수는 “청양고 학생 572명과 정산고 학생 271명 등 총 843명의 학생에게 학교급식 비용 3억6000여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절감(연간 1인당 42만2000원)시켜 주게 될 것”이라며 “향후 관련 예산을 6억여원까지 확보해 전 교교생에 대해 조식, 중식, 석식까지 확대 지원시켜나갈 방침”이라며 제시했다.

청양군은 청양고 572명과 정산고 271명 등 총 843명으로 학교급식 중식대금 3억5649만원을 지원해 준다. 해당 예산은 군 행정 혁신를 통해 마련할 예정이며 청양군에 따르면 약 6억원 가량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청양군은 오는 11일까지 학교급식에 식재료를 공급하는 학교급식지원센터 위탁운영 업체를 공개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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