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관악교육청, 굿네이버스와아침밥 지원나서
동작관악교육청, 굿네이버스와아침밥 지원나서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7.02.21 1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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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동전모으기로모은4480만원, 굿네이버스에 전달

서울시 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형범)은 굿네이버스(부회장 김인희)와 지난 21일 동작관악교육지원청에서 ‘2017학년도 조식지원사업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서 동작교육청은 사랑의 동전모으기 행사를 통해 마련한 조식지원금 4480만원을 굿네이버스 측에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한 사업비는 4480만원으로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관내 학교의 학생과 교직원이 ‘2016년 사랑의 동전모으기’ 행사를 벌여 모금한 8936만원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지난해에도 동작관악교육지원청 모금액이 전년보다 3165만원이 증가했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조식을 거르는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위해 아침식사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조식 지원에 필요한 사업비를 매년 ‘사랑의 동전모으기’ 행사를 통해 마련해 왔다. ‘사랑의 동전모으기’를 통해 모금된 성금은 굿네이버스에 전달해 소외된 국내외 이웃을 돕는데 사용한다. 이 사업을 통해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총 1608명의 학생들에게 아침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이형범 교육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성장기 학생들이 아침 식사를 함으로써 체력증진은 물론 학교생활 적응력을 향상시키는 조식지원사업은 반드시 지속되어야 할 사업이고, 앞으로도 교육지원청과 학교, 굿네이버스가 학생들을 위해 서로 협력하여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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