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식품 시장, 내게 맡겨라
글로벌 식품 시장, 내게 맡겨라
  • 정지미 기자
  • 승인 2017.03.30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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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사내 원어민 '글로벌스쿨' 제도 강화
▲ 아워홈 글로벌스쿨 베트남어 수업 모습.

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 구본성∙이승우)은 임직원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 ‘글로벌스쿨’을 확대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아워홈은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글로벌 인재 양성 차원에서 지난 2014년부터 ‘글로벌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영어 및 중국어 강좌를 입문∙중급∙고급 등 수준별로 개설해 본인의 어학능력에 따라 수업 레벨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베트남 시장 진출을 앞두고 베트남어 강좌를 정규 과정으로 신규 편성했다. 베트남어뿐 아니라 현지 문화에 대한 이해도도 함께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스쿨’은 원어민 강사 등 전문강사진을 구성하는 한편 수업당 수강인원을 5~6명 이내로 제한해 학습의 효율성과 집중도를 높였다. 아워홈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전문 어학원 수준의 고급교육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는 파격적인 혜택으로 지금까지 300여 명의 직원들이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했다.

한편 아워홈은 직원들의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직무역량 향상을 위해 언제(anytime), 어디서(anywhere), 누구나(anyone)라도 이용할 수 있는 3A 콘셉트의 ‘이-러닝(E-Learning) 온라인 사이트를 운영 중이다. 직급별 사내강좌를 비롯해 경영일반, IT, 인문/교양, 어학 등 총 2450개 과정과 2만2000여 개 교육 콘텐츠로 구성됐다.

PC뿐 아니라 모바일 디바이스 환경에서도 접속이 가능해 출퇴근 시간과 여가 시간을 이용해 자기계발을 하고자 하는 임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아워홈의 탄탄한 인재육성 체계가 업계에 알려지면서 짧았던 모집기간에도 불구하고 올 상반기 신입 공개채용에 4000명 이상의 지원자가 대거 몰렸다"며 "구성원 개인의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사내교육 및 지원 제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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