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직거래장터서 실속 김장 쇼핑
경기도 직거래장터서 실속 김장 쇼핑
  • 대한급식신문
  • 승인 2009.12.0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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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가보다 재료 30% 저렴하게 제공

경기도가 김장철을 맞아 이달 말까지 도내 곳곳에서 직거래장터를 열고 무, 배추, 젓갈 등 김장재료를 최대 30%까지 싸게 제공한다. 도는 각 시군, 농협경기지역본부와 함께 도내 17개 시군 27개소에서 직거래장터를 연다. 이들 직거래장터에서는 안전성이 확보된 다양한 김장용 경기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수 있다.

또 경마공원에 설치·운영 중인 바로마켓(Baro-Market)에서는 12월 10일까지 김장특판행사를 열고 배추, 무, 젓갈 등 100여 개 품목을 최대 30%까지 싸게 판매한다. 바로마켓에서는 행사기간 중에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김장을 담궈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1,000명에게 김치 10kg씩을 전달할 계획이다.오는 26일에는 다문화가정 주부 김장담그기 행사, 김장축제 시식회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연다.

경기사이버장터(http://kgfarm.gg.go.kr)에서는 오는 30일까지 피쉬세일과 연계해 김장 젓갈류 등을 5~10% 싸게 판매하며 브랜드별, 김장재료별 김장김치 기획전을 열고 19개 업체 50여 품목을 판매한다.농가 희망나눔 릴레이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이 프로젝트는 도, 시군, 경찰청, 산하기관 등 100여개 기관과 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1사 1촌 등 농가와 연계한 직거래를 추진하는 것으로, 그동안 도에서는 올 가을 포도, 배, 떡 등을 직거래해 3억 5,000만원, 경찰청에서는 2억8,000만원의 농산물을 팔아 농가 소득에 도움을 준 바 있다

.경기도 농산유통과 관계자는 “이번 김장 직거래 행사가 경기침체, 신종플루, 원자재가 상승 등으로 애를 먹고 있는 농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비자들도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김장재료를 구매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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