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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생선회로 감염되는 아니사키스 ‘주의’
오징어·고등어·연어 등에서 전염
2017년 05월 19일 (금) 16:24:46 이의경 기자 fsn@fsnews.co.kr

   
▲ 고래회충이라고 불리는 기생충 '아니사키스'
최근 일명 ‘고래회충’이라고 불리는 기생충 ‘아니사키스’ 감염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아니사키스는 고래 같은 바다 포유류의 몸속에 있다가 오징어, 고등어, 연어 등을 거쳐 사람까지 전염되는 기생충이다. 주로 생선의 내장에 기생하지만 성장하면서 살 속에도 파고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후생노동성의 집계결과 2006년 5명에 불과하던 일본 내 아니사키스 감염 환자는 지난해 126명으로 늘었다.

일본에서는 최근 아니사키스에 의한 식중독이 늘어나는 이유로 ‘운송기술의 발전’을 꼽았다. 활어가 산지에서 도시지역으로 빠르게 운반되면서 살아있는 기생충을 함께 먹게 될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

전문가들은 아니사키스로 인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영하 20℃에서 하루 동안 냉동한 뒤 먹을 것을 권하고 있다. 또 60℃ 이상의 온도에서 1분 이상 가열해 먹는 것 역시 하나의 방법이다.

이런 방법을 쓰기가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눈으로 직접 아니사키스가 있는지 꼼꼼히 확인하거나 꼭꼭 씹어 먹는 것이 최선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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