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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아시안푸드' 외식·식품 업계 핫트렌드
사천식·하노이식 등 특정 지역 맛·감성 재현
2017년 05월 19일 (금) 13:32:29 이의경 기자 fsn@fsnews.co.kr

지난 해부터 사천식 매운맛을 비롯해 맵고 짠 맛의 조화와 다양한 향신료가 오묘한 맛을 선사하는 아시안 푸드에 대한 인기가 뜨겁다. 이에 외식 및 유통 업계는 최근 아시안 푸드트렌드에 착안해 현지의 맛을 그대로 재현한 신메뉴나 간편 식품 등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외식업계, 아시안 로컬 신메뉴 인기
최근 중국 사천 지역이나 베트남 북부 하노이식 등 특색있는 지역의 맛과 감성을 재현한 외식 메뉴들이 주목받고 있다.

   
▲ 김작가의 이중생활 신메뉴 가지마라
종합 외식기업 ㈜SF이노베이션의 감성주점 브랜드 '김작가의 이중생활'은 지난해부터 전국적으로 열풍을 일으키는 매운맛 트렌드를 결합시킨 신메뉴‘가지마라’ 를 선보였다.

‘가지마라’는 사천 요리에 자주 쓰여 맵고 얼얼한 맛을 내는 주재료인 ‘마라소스(麻辣)’를 활용해 만든 중화풍의 가지 볶음 요리다. 메뉴 이름인 ‘가지마라’는 주재료의 이름과 오랫동안 가지 말고 머무르라는 중의적인 의미가 담겨있다.

‘가지마라’는 직접 개발한 특제 마라 소스를 사용해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 화끈한 매운 맛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가지와 얇게 저며낸 소고기, 포두부에 마라 소스 특유의 얼얼함과 매콤함이 잘 스며들어 사천 요리의 매콤한 맛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 역시 사천식 매운 소스를 활용한 ‘불싸이버거’를 새롭게 내놓았다.

‘불싸이버거’는 오랫동안 맘스터치를 대표한 베스트셀러 메뉴인 ‘싸이버거’의 매운 버전으로 중화풍의 사천식 매운 양념은 캡사이신의 자극적인 매운 맛이 아닌 청양고추와 마늘, 팔각과 산초로 한층 더 깊고 진한 매운맛을 낸다.

지난 해부터 SNS채널을 통해 베트남 음식이 주요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정통 베트남 음식을 추구하는 브랜드도 늘고 있다.

최근 이태원 일대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분짜라붐’은 정통 베트남 북부 하노이식을 추구하는 베트남 음식 전문 브랜드다. ‘분짜의 붐을 일으키겠다’는 브랜드 이름처럼 베트남식 비빔국수 ‘분짜’가 대표 메뉴다.

분짜는 라임과 생선액젓 국물로 새콤달콤한 맛을 낸 국물에 숯불로 구운 돼지고기와 쌀국수 면을 적셔먹는 베트남 하노이의 전통 음식으로 ‘분짜라붐’은 실제 하노이 현지의 맛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24시간 동안 끓인 육수와 매일 아침 직접 뽑은 생면, 베트남에서 공수해 온 참숯 직화로 구워내는 등의 조리 원칙을 지키고 있다.

이국적인 분위기의 건물 외관과 매장 인테리어, 식기까지 베트남 하노이를 연상시키는 특색있는 인테리어로 주목받고 있다.

유통 업계, 아시안 푸드 트렌드 반영 제품 봇물
유통 업계도 최근 아시안 푸드 트렌드를 반영해 이국적인 맛과 풍미를 내는 제품을 다양하게 출시하고 있다.

프링글스는 한국인들이 태국 여행을 많이 즐기며 태국 현지 음식을 많이 찾는다는 점에 착안해 태국 대표 전통요리인 ‘똠얌꿍’의 맛을 담은 신제품 ‘프링글스 똠얌꿍’을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프링글스 똠얌꿍은 세계 미식가들이 꼽은 3대 진미 수프 중 하나인 똠얌꿍에서 영감을 받아 똠양꿍 특유의 매콤하고 새콤달콤한 풍미가 특징이다. 새우·토마토·레몬그라스·코코넛 밀크 등이 어우러진 똠얌꿍의 새콤달콤한 맛을 바삭한 감자칩 위에 그대로 살렸으며 제품 패키지에는 태국의 상징인 화려한 궁전과 사원이 그려져 있어 이국적인 맛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신세계푸드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중국 요리 중 하나인 짬뽕의 매콤한 육즙을 만두피에 담은 ‘올반 육즙가득 짬뽕군만두’를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올반 육즙가득 짬뽕군만두’는 돼지고기와 주꾸미를 넣어 만든 진한 불맛과 매콤한 짬뽕 육즙이 바삭한 만두피 속에 가득 들어있다. 배추, 대파, 부추 등 국내산 신선채소를 활용해 깔끔한 맛이 좋아 맥주, 소주, 중국 백주 등 다양한 주류와도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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