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종사자 1만 3000여 명, 앱 활용한 위생관리 자기진단 실시
경남도는 때이른 고온현상과 큰 일교차로 식품관리 소홀로 인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식품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매년 6월부터 실시하던 식품접객업소와 집단급식시설 등에 대한 위생점검을 5월부터 앞당겨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시·군 위생감시원 163명과 소비자식품 위생감시원 661명을 활용해 식중독 발생 우려 업소에 대해 지도·점검하고 교육청, 영양사·조리사협회, 식품위생관련 단체와 연계해 홍보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식품관련 종사자 1만3000여 명에 대해 주1회 이상 식중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다음달부터 스마트폰을 앱(App)을 활용해 위생관리 자기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며 "각종 홍보활동을 보다 신속하고 폭 넓게 전개해 위생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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