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노인복지시설, 어린이집 등 전문가 컨설팅 실시
경남도는 오는 14일부터 내달 13일까지 도내 사회복지시설 등의 급식소 90곳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때이른 무더위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만큼 도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등에서의 식중독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식재료의 검수 단계부터 보관, 조리, 배식 등 최종 섭취 단계까지 위생상태 및 오염 가능성 여부 등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단계별로 맞춤형 예방법을 제공하여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문제점을 제거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집단급식소 종사자로 하여금 손 씻기 전·후에 대한 세균 오염도와 조리기구, 냉장고, 도마 등의 세균 오염도 측정결과를 직접 보여주고 스스로 위생관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며 "급식종사자뿐 아니라 급식하는 시설 입소자의 개인위생 교육도 병행해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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