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구어린이급식센터, 영유아 1인 1회 적정 배식량 교육
광주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허영란, 이하 서구센터)는 지난 21일 학부모 대상 참관 프로그램인 ‘쑥쑥이 선생님 서포터즈’를 서구 베이비시터 어린이집(원장 한윤희)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조리실 위생관리 부분에서는 가정에서 씻어 보내오는 어린이 식판의 세균수를 측정한 결과 식판 뚜껑의 고무패킹의 세균수가 학부모의 예상보다 높게 나와 가정에서의 어린이 식판관리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어린이 영양관리 부분에서는 우리아이의 실제 먹는량을 학부모가 직접 식판에 담아본 후 식품의약품 안전처에서 안내한 만 1~2세 급식배식량과 비교해 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가정에서 깨끗이 씻어 보내온 식판에서 세균이 많이 증식하고 있다는 사실에 매우 놀랐다"며 "어린이의 적정 배식량 교육의 중요성을 인지해 가정에서도 이를 적용해 보겠다"고 말했다.
쑥쑥이 선생님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영양사를 어린이들이 지칭하는 이름이며 ‘쑥쑥이 선생님 서포터즈’프로그램은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진행 중이며 3~4분기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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