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급식, 저열량·저염·영양균형 식단 제안
단체급식, 저열량·저염·영양균형 식단 제안
  • 정지미 기자
  • 승인 2017.07.1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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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건강도시락’ 식습관 개선 효과
▲ CJ프레시웨이가 한양대구리병원 임직원에게 ‘건강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는 모습.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문종석)는 한양대구리병원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건강 도시락 프로젝트’가 참가자들의 건강한 변화를 이끌어내며 호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3월부터 총 12주간 한양대구리병원 임직원 51명을 대상으로 매일 점심마다 한끼 열량500㎉미만, 소금 3g이하의 건강 도시락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참가자들은 평균3.8kg의 체중감소와 3.9%의 체지방율감소를 보였으며 근육량은 평균 2.6kg 향상됐다.

CJ프레시웨이는 이 기간동안 ▲영양교육 ▲1인 1종목 운동요법 교육 ▲개인별 맞춤 식단 구성 ▲정기적인 체지방 측정 등 참가자 스스로 건강 관리를 지속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제시했다.

뿐만 아니라 전담 영양사들이 참가자들의 하루 식단을 작성한 ‘식단 일기’를 꼼꼼히 확인하며 식단을 평가하고 지도해주는 서비스도 제공됐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한 장재선 간호부장(57)은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기 위한 체계적인 식이조절을 위해 참가했다"며 "운동을 병행하면서 10kg이상 체중감량에 성공한 것도 만족스럽지만 식습관 개선까지 이뤄져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터닝 포인트가 됐다"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 병원사업부 관계자는 "저열량, 저염은 물론 영양 균형까지 고려한 식단으로 건강한 식습관을 제안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며 "직원식을 운영하는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 등을 대상으로 관련 프로젝트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014년부터 위탁운영중인 단체급식 사업장에서 건강 도시락뿐 아니라 샐러드 박스, 컵밥, 과일 박스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된 건강 도시락 ‘프레시박스(Fresh Box)’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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