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광명시장, 학교 급식 종사자 격려 방문
양기대 광명시장, 학교 급식 종사자 격려 방문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7.07.16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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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광명북고 방문, 학교 급식 종사자 12명 만나 현장 어려움 청취

 

▲ 양기대 광명시장이 14일 광명시 광명북고 조리실과 급식실을 방문해 급식종사자들의 어려움을 듣고 지원책을 약속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지난 14일 광명북고 조리실을 방문, 학교 급식 종사자들에게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지원책을 약속했다.

 

광명시는 오는 9월 광명시 최초로 시행하는 고교 교육급식 준비 현황 점검 차 광명북고를 찾은 양기대 시장이 광명북고의 조리실과 급식실이 있는 만남채 1∼3층을 찾아 급식 종사자들을 만났다고 밝혔다.

양기대 시장은 “9월부터 교육급식을 시행하기 전에 급식 종사자 분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들어보기 위해 현장을 찾아왔다”고 말했다. 점심 급식을 준비하고 있던 박모(53) 조리사는 “매일 학생과 교사 1400여 명의 급식을 준비하려면 땀이 비 오듯 쏟아진다”며 “위생이 철저해야 하기 때문에 조리하면서 바로 청소를 해야 하는데, 일손이 모자랄 때가 많다”고 말했다.

이에 양기대 시장은 “한창 바쁜 시간에 도와드릴 수 있는 인력을 시에서 지원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다.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도 필요한 제안”이라고 답변했다. 또 “격무에 시달리는 학교 급식 종사자들을 위해 1박2일 힐링여행을 시에서 지원하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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