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로컬푸드 농산물 잔류농약 1건 부적합
전북, 로컬푸드 농산물 잔류농약 1건 부적합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7.07.18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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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유택수)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지역내 20여 곳의 로컬푸드직매장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1건이 부적합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139건의 로컬푸드직매장 유통 농산물을 수거해 잔류농약 성분 229종을 검사했으며 상추, 배추, 깻잎, 쑥갓 등 조리하지 않고 먹는 엽채류 및 엽경채류 위주로 검사를 실시했다.

특히 지난해 전국 농산물에 대한 부적합률인 1.2% 와 비교하면 크게 밑도는 수준이지만 잔류농약 안전성에 대한 신뢰도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검사결과 잔류농약 기준이 초과한 부적합한 농산물은 즉시 회수 폐기 및 행정조치 하도록 관할기관에 통보했다.

로컬푸드직매장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이 장점으로 2012년 4월 완주군 용진농협 로컬푸드매장을 시작으로 6월 현재 전국 167개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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