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3일 웹기반의 수산물 유통정보 포탈시스템 구축과 RFID를 이용한 수입수산물 추적관리시스템 시범사업을 8월부터 앞으로 7개월에 걸쳐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RFID를 이용한 수입 수산물 추적관리시스템은 수입 수산물의 수입시점 부터 냉동창고, 수산물 가공공장을 거쳐 단체급식소 및 최종소비자 단계까지 모든 유통경로를 추적하는 시스템 이다. 이를 통해 농식품부는 수입수산물의 안정성 확보와 유통량과 재고파악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 두 시스템 외에도 농식품부는 어선정보, 어업 인허가 정보 등 수산행정의 기반이 되는 정보를 모든 수산 관련 기관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수산정보공동활용시스템도 구축 한다.
이 시스템으로 농식품부와 국립수 산과학원,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각 지방자치단체와, 수협 등 모든 수산 관련 기관이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동일 자료의 중복구축으로 인한 낭비를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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