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변기원)는 센터 등록 20인 미만 가정 어린이집 만 1~2세 어린이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5일~7일 마두 청소년 수련관, 12일~15일 고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교육장에서 7회에 걸쳐 영양, 위생관련 인형극 공연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인형극에 앞서 마술쇼를 통해 아이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도했으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신나고 흥겨운 음악과 율동이 어우러져 무절제한 단 음식 섭취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어려서부터 올바른 이 닦기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어린이들은 관람 도중 "채소파워" "하루 3번 3분간 양치하자!"라고 외치는 등 인형극에 높은 호응을 보였다.

공연을 함께 관람한 보육시설 교사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키즈 매직과 친숙한 동물을 통해 영아들에게 유익한 내용이 전달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변기원 센터장은 "지난 2014년부터 영양, 위생 관련 내용의 인형극을 연 2회 개최해오고 있다"며 "어린이들이 재미있고 긍정적인 방법으로 식생활을 개선할 수 있도록 인형극 공연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