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쌀 공급받는 학교 초등학생·학부모 초청 추수체험
화성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지난 18일 화성시의 친환경 쌀을 학교급식으로 공급받는 관외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40명을 초청해 ‘2017년 친환경 쌀단지 추수체험 어린이 논 산책’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 쌀의 우수성을 알리며 신뢰감을 심어주고 아이들에게 친환경 먹을거리의 소중함을 알려주기 위해 기획됐다.
장안면 온수골무농약 쌀 단지마을을 방문한 아이들은 서툰 솜씨로 직접 낫을 이용해 벼 베기를 하고 홀테부터 탈곡기, 도정기 등 농기구 체험과 사과 수확에 참여했다.
또한 우렁이 농법으로 길러진 논을 산책하고 벼를 관찰하면서 생태적 감수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응구 농정과장은 "아이들이 수확의 기쁨뿐 아니라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농촌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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