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내년부터 중·고교 무상급식 되나
경남, 내년부터 중·고교 무상급식 되나
  • 정지미 기자
  • 승인 2017.10.30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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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선별급식' 제안에 도·교육청 거부

경남도의회는 지난 27일 도의회에서 무상급식TF 제6차 회의를 열고 선별급식을 제안했으나 도·교육청과 합의를 이루지 못해 TF팀이 해산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경남도의회 이규상 기획행정위원장과 천영기 의회운영위원장은 내년도 무상급식 범위를 기존 대상에서 추가해 '동(洞)지역 중학교와 고등학교 80%까지 선별급식을 제공하는 방안'을 제안했으나 경남도와 교육청은 예산 부담 등의 이유로 거부했다.

이로써 지난 7월 21일 3개 기관(경상남도의회, 경상남도, 경상남도교육청)은 TF회의에서 합의 도출된 결과를 수용하겠다고 했으나 최종 결론을 내지 못해 해산하게 됐다.

학교급식 TF팀 구성원은 도의회는 천영기 의회운영위원장, 이규상 기획행정위원장, 도청은 박일동 정책기획관, 정준석 교육지원담당관, 교육청은 김상권 교육국장, 김미란 교육복지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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