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월초, 우리쌀 소중함 '가래떡'으로 되새겨요
진월초, 우리쌀 소중함 '가래떡'으로 되새겨요
  • 이의경 기자
  • 승인 2017.11.0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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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둘째주 '가래떡데이 주간' 다양한 체험활동 진행

대구진월초등학교(교장 김형대)는 11월 둘째주(6일~11일)를 가래떡데이 주간으로 선포하고 우리 쌀의 소중함과 농부들의 수고로움에 대해 배우는 체험적인 활동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월초가 2017년 쌀중심 식습관 교육학교로 선정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으로부터 약 500만 원의 지원을 받아 마련됐다.

첫 활동은 가래떡캐릭터(찰떡이과 궁합)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존을 학교 하늘 정원에 설치해 학생들과 학부모가 편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전교생이 평가자가 돼 우리 쌀의 소중함을 잘 표현한 학생을 우리학교 최고의 가래떡 모델로 학년별로 선발해 전시할 예정이다.

두 번째 ‘감사해요 농부님’활동은 가래떡편지지에 한 해 동안 소중한 우리쌀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준 농부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편지쓰는 시간을 갖고 대구농업기술지원센터를 통해 농부들에게 편지를 보내기로 했다.

세 번째 활동은 쌀소비 촉진을 홍보하는 ‘쌀토리와 함께 떠나는 미래여행’으로 교장과 교사들이 직접 출연하는 연극을 공연한다.

네 번째 활동은 가래떡에 김을 싸서 먹을 수 있는 아침 간식 만들기를 실시해 담임교사와 학생들이 우리쌀로 만든 맛있는 간식인 가래떡을 직접 먹는 시간을 갖게 된다.

김형대 교장은 "가래떡주간을 통해 우리 쌀에 대한 소중함을 알고 힘들게 농사짓는 농부에게 고마움을 아는 학생으로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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