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혼밥족 식생활교육 '혼밥 원정대' 운영
수원시, 혼밥족 식생활교육 '혼밥 원정대' 운영
  • 정지미 기자
  • 승인 2017.11.03 09: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월 직장인·원룸거주자 대상 세 차례 교육

수원시는 ‘혼밥족’(혼자 밥 먹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식습관을 알려주는 ‘바른 먹거리 식생활 교육 프로젝트-혼밥 원정대’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아파트형 공장인 영통구 디지털엠파이어Ⅱ에서 중소기업에 다니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첫 교육에 이어 7일, 17일 저녁 6시 30분에 같은 장소에서 ‘혼밥 원정대’교육을 한다. 26일 오전 11시에는 곡선동주민센터에서 원룸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교육한다.

혼밥 교육은 ▲건강하게 혼밥을 즐기는 방법 ▲바른 먹거리에 대한 이해 등을 주제로 한 이론교육과 ▲닭갈비, 오방색채소볶음 등 요리 레시피(조리법)를 알려주는 일품요리 실습으로 진행된다.

조기동 수원시 생명산업과 과장은 "이번 교육이 혼자 식사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건강한 음식문화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국민건강영양조사 제6기(2013~2015)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1인 가구 중 절반이 하루 세끼 모두 혼자 식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