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 군산시학교급식지원센터 방문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 군산시학교급식지원센터 방문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7.11.0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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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소비자와 함께하는 친환경농업 현장체험' 6차 행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주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 주관하는 '핵심소비자와 함께하는 친환경농업 현장체험' 6번째 여정이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회원 35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일 우리영농조합법인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우리영농조합법인의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시작했다. 우리영농조합법인은 군산에서 생산하는 친환경 쌀과 친환경 채소류들을 군산시 137개 학교 3만7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남현욱 기획실장으로부터 친환경농업과 학교급식 및 공공급식유통 현황에 관한 강의를 듣고 학교급식지원센터를 견학했다. 친환경 식자재가 신선하게 보관되어 있는 곳, 사람의 손을 거쳐 소분하는 곳, 공급처별로 배분하는 곳 등을 견학했다.

이후 각종 쌈 채소는 물론 우렁 양식장 등 친환경농업현장을 체험하고 6차산업 체험현장인 인절미 만들기 체험지에서 친환경 쌀밥을 떡판에 올려놓고 떡메로 쳐서 인절미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박재신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과장은 "친환경농법에 대한 노하우가 다른 농가에도 전수됐으면 좋겠다"며 "친환경농산물의 유통과정도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친환경농산물 소비확대, 친환경농업 가치에 대한 인식제고와 공감대 확산을 목적으로 학교급식, 대형유통업체 등 대량수요처 급식관계자, MD 등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가공현장, 친환경농업으로 농업환경이 개선된 지역, 6차산업화를 통해 성과를 창출한 경영체를 주로 방문할 계획이다.

제7회 체험은 오는 14일 전남 장성 한마음영농조합법인 에코물류센터에서 전남 권역 학교급식관계자인 교장·교감, 영양교사, 영양사, 조리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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