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메기 등 포항 특산물로 급식 반찬 주1회 제공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지진 피해가 큰 포항시민을 돕기 위해 12월부터 내년 2월말까지 3개월 동안 과메기 등 포항특산물을 활용해 주 1회 이상(총 17회) 구내식당 급식메뉴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급식으로 포항 특산물을 먹는 첫날인 6일에는 구룡포 과메기와 미역, 실파 등이 곁들어진 오찬을 권영진 시장 이하 실·국장 등 간부들이 일반 직원과 함께 했다.
또한 이번 특산물 구입 운영을 계기로 과메기로 만든 가공식품인 과메기해초샐러드, 훈제과메기, 과메기 조림, 절임 과메기 등 다양한 메뉴도 구내식당 메뉴로 활용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구내식당 급식에 포항 특산물 구입 운용이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대구경북 상생발전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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