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어린이집 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
인천시, 어린이집 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
  • 이의경 기자
  • 승인 2017.12.07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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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방사능 오염 식재료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먹을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어린이집에서 제공하는 영유아급식 식재료의 방사능 검사를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과 중구는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중구 관내 어린이집 12곳의 조리식품 식재료를 수거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항목은 요오드(131), 세슘(134+137)이며 「2017년도 식품안전관리지침」에 따라 어린이집 급식 전 조리식품 식재료를 신속검사법으로 검사 후 검출 여부에 따라 해당 급식소의 급식진행 또는 중지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해당 어린이집에는 확인검사를 통해 최종 결과가 통보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유통식품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심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식품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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