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추울 때 강해지는 노로바이러스 주의보
고흥군, 추울 때 강해지는 노로바이러스 주의보
  • 정지미 기자
  • 승인 2017.12.08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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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보건소는 노로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과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8일 밝혔다.

노로바이러스는 급성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겨울철 발생이 증가하는데 추운 날씨로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가 소홀해지기 쉽고 실내 활동이 많아져 사람 간 감염이 쉽다.

또한 오염된 식품섭취 및 환자의 구토물이나 분변, 감염자와의 악수, 문손잡이 등 오염된 물건과의 접촉으로 감염될 수 있다. 특히 단체급식, 식당 등 음식 조리자는 설사증상이 있을 경우 음식 조리를 금지해 집단감염을 예방해야 한다.

감염 증상은 메스꺼움, 구토, 설사, 복통이 있으며 감염이 의심될 경우 즉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집단설사 환자 발생 시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특히 어패류는 익혀 섭취해야 하고 손씻기, 조리도구 소독하기, 주변 환경 청결 등 예방수칙을 실천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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