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 학교조리사회(회장 전위숙) 임원진이 지난 11일 경북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을 방문해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경북 학교조리사회원들이 지난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포항에서 열린 제10회 경북식품박람회에서 재능 기부를 통해 먹거리 장터를 운영한 수익금 전액이다.
전위숙 회장은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 위해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난치병 학생 돕기에 참여할 수 있어서 무척 행복하다”고 밝혔다.
이영우 교육감은 “경북 학교조리사회에서 매년 따뜻한 나눔의 실천에 대해 감사드리며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전했다.
경북학교조리사회의 기탁액 360만5500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되어 난치병 학생 의료비 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경북학교조리사회는 지난 5월 2017년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서 특별전시(향토음식) 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눈에 띄는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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