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서울 은평의마을' 도서 나눔
아워홈, '서울 은평의마을' 도서 나눔
  • 정지미 기자
  • 승인 2017.12.2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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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독서 활성화 프로그램 '새책 줄게, 헌책 다오' 캠페인
▲ (사진 왼쪽부터)은평의마을 이향배 원장, 아워홈 손세일 인력개발팀장.

[대한급식신문=정지미 기자] 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 구본성, 김길수)은 임직원들의 기증을 통해 마련된 도서 600여 권을 ‘서울특별시립 은평의마을’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워홈은 사내 임직원들에게 독서를 장려하고 우수서적 공유를 통해 지식과 지혜를 나누자는 취지로 ‘새책 줄게, 헌책 다오’캠페인을 지난 한 달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내 직원들이 자신이 보유한 책을 회사에 기증하면 회사에서 해당 직원에게 새 책을 구매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하고 수집된 도서는 국내 각 지역의 복지기관에 기부된다.

아워홈은 올해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책 600여 권을 ‘서울특별시립 은평의마을’에 직접 전달했다. 1961년 설립된 '서울특별시립 은평의 마을'은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가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성인남성 노숙인 생활복지시설이다.

아워홈이 기증한 도서는 은평의마을 제2생활관에 위치한 도서관 '소담제'에 비치돼 노숙인들의 여가 및 자기계발 활동을 돕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조직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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