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후디스 유기농 이유식서 식중독균 검출
일동후디스 유기농 이유식서 식중독균 검출
  • 대한급식신문
  • 승인 2009.05.1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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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유통 중인 유기농 이유식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일동후디스㈜가 생산한 ‘후디스 유기농아기밀 12개월부터’ 이유식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바실러스세레우스 식중독균이 검출돼 유통·판매 금지 및 회수 조치했다고 지난달 24일 밝혔다.

이번에 검출된 바실러스세레우스는 토양과 하천, 먼지 속에 널리 분포하는 세균으로 독소를형성해 설사 또는 구토를 유발한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은 유통기한이 ‘2010년 6월 10일’로 표시된 ‘후디스 유기농아기밀 12개월부터’로 기준치100(개)/g를 초과하는 260(개)/g의 바실러스세레우스균이 검출됐다.

식약청은 부적합 판정을 받은 이유식제품에 대해 유통·판매 금지와 회수 명령을 내렸다.

또한 기준에 적합한 이유식이라도 물에 탄 후 상온에 오래 방치하면세균이 다량 증식할 수 있으므로 2시간 이상 방치하지 않도록 부모들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식약청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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