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학교급식지원센터, 우수식자재 공급센터로 지정
천안시학교급식지원센터, 우수식자재 공급센터로 지정
  • 이의경 기자
  • 승인 2018.01.0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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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개 평가항목 세부평가 거쳐 2년 연속 1등급 받아

[대한급식신문=이의경 기자] 천안시학교급식지원센터는 ‘학교급식 푸드닥터’에서 전국 54개 학교급식 전문농협을 대상으로 실시한 농협식품안전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 ‘우수식자재 공급센터’로 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

평가는 법규, 시설·설비, 원부재료 제품, 공정, 위생, 품질보증 6개 분야 48개 평가항목과 126가지 세부평가를 거쳐 1~5등급으로 구분, 평가점수 95점 이상 돼야 1등급으로 지정될 수 있다.

천안시학교급식지원센터는 96점으로 2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센터는 전처리농산물 HACCP인증을 받고 안전한 축산물과 수산물 공급을 위해 엑스레이 이물질검사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또한 매년 외부강사를 초빙해 적격업체 위생교육, 배송교육을 실시하고 식중독 위험이 큰 식재료는 사전 공지해 차단하는 한편 매월 20일을 안전성 검사의 날로 지정해 농산물 잔류 농약 검사,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해 초·중학교 116개교 6만7000여 명의 깁슥 식재료를 공급했고 올해부터 사립유치원 56곳 9114명, 고등학교 3개교 4366명 급식 식재료를 추가 제공한다.

센터 관계자는 "학교급식 안전성과 관리에 더욱 철저함을 기해 아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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