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질환에 좋은 '약이 되는 영양음식'
호흡기질환에 좋은 '약이 되는 영양음식'
  • 정지미 기자
  • 승인 2018.01.1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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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총 4회 영양 성분별 이론교육·체험학습 실시

 

지난해 12월 '약이 되는 영양교실'에서 '브로콜리볶음면'을 만든 참여자들 모습.
지난해 12월 '약이 되는 영양교실'에서 '브로콜리볶음면'을 만든 참여자들 모습.

[대한급식신문=정지미 기자] 겨울에는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고 기관지에 도움되는 음식 섭취로 감기를 예방하는 게 좋다.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환절기 호흡기 질환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통한 건강 증진 및 올바른 식사법을 통한 영양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약(藥)이 되는 영양교실'을 4일부터 25일까지 자양보건지소 영양교육실에서 매주 목요일 총 4회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수업은 전문 영양사를 초빙해 호흡기 건강에 좋은 식재료를 이용해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건강요리를 실습한다. 또한 올바른 영양섭취 방법을 알려주고 호흡기질환 개선에 도움을 주는 영양 성분을 알아보고 영양 성분별 요리 체험 수업으로 운영된다.

▲1회차는 면연력을 증가시키는 아연이 풍부하게 들어간‘미나리 꼬막무침’▲2회차는 튼튼한 폐를 만드는 비타민이 풍부한 식품에 대해 배워보고 섭취방법을 알아보는‘한라봉 샐러드’를 직접 만들어본다. ▲3회차는 기관지를 강화시키는 사포닌이 풍부한‘더덕 들깨탕’▲4회차는 피로회복과 면연력을 높이는 비타민 C가 풍부하게 들어간 딸기를 이용해‘딸기 샌드위치’를 조리해본다.

한편 구는 올해 아이들의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한 영양불균형을 개선하고 편식을 예방하기 위해 '골고루 영양체험교실', 영아에게 적절한 영양섭취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유식조리 시연교실', 체험형 영양캠페인을 실시해 당줄이기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당줄이기 영양캠페인' 등 영양에 따른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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