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스러운 지방흡입 결과 위해서는 첫 수술이 중요
만족스러운 지방흡입 결과 위해서는 첫 수술이 중요
  • 서지원 기자
  • 승인 2018.02.01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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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급식신문=서지원 기자] 최근 몸매가 자기관리의 중요한 기준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이에 따라 과거에 비해 날씬하고 균형 잡힌 몸매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면서 다이어트를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우후죽순으로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시중에서 판매하는 제품들의 경우 기대한 만큼의 효과를 보기가 힘들어 지방흡입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지방흡입 수술은 지방세포의 수 자체를 감소시키는 방법으로 시술 부위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약 2시간 내외로 진행이 가능하고 당일 퇴원이 가능하다. 하지만 무분별하게 수술을 받는 경우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하거나 효과가 미미할 수 있어 신중하게 고려하여 첫 수술을 받아야 한다.

2시간 내외의 수술 시간과 당일 퇴원이 가능한 점이 비교적 간단한 수술로 여겨질 수 있지만,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충분한 회복 기간을 거치는 것이 좋다. 효과를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꾸준한 운동 및 사후 관리 진행하면 유지 기간 또한 늘릴 수 있다.

청담여신성형외과 의료진은 “무조건 많은 양의 지방을 흡입한다고 해서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오는 것은 아니다. 전체적인 바디 라인을 고려하여 셀룰라이트(지방 조직이 뭉쳐 피부 표면이 울퉁불퉁해지는 증상)를 최대한 제거하면서 매끄러운 라인을 만들어야 한다"며 "지방흡입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 후 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 또 부위와 관계없이 동일한 지방흡입 방식을 적용하지 않고 신체 부위마다 다른 지방층의 특성을 고려해 그에 맞는 방식을 적용해야 더욱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안전한 지방흡입을 위해서는 수술을 진행하는 성형외과 전문의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마취를 위한 마취과 전문의가 상주한 병원을 선택해야 한다. 또 수술 시 절개 부위를 피부과 전문의가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경우 흉터를 포함한 사후 부작용이 발생할 확률을 줄일 수 있다.

청담여신성형외과 의료진은 “지방흡입으로 몸매 라인을 개선하고 나면 사후 관리를 간과하기 쉬운데, 수술 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면 운동으로 관리해야 요요현상 없이 효과를 장기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며 “운동은 지방흡입 후 회복을 돕고 피부 처짐까지 예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혼자 운동하기 힘들다면 지방흡입과 함께 운동 사후 관리를 마련해 환자를 돕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이어 "수술 후 개인에 따라 염증, 출혈 등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피부 표면의 울퉁불퉁함, 좌우 비대칭, 미미한 효과, 불균형한 라인 등이 발생할 수 있으니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 후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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