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캔디류 제품 안전 관리 강화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경남도는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초콜릿 제조·가공업소 및 제과점에서 판매하는 과자, 캔디 등 안전 관리를 위해 300여곳에 대한 사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부패·변질 원료 사용 ▲제조일자 또는 유통기한 변조 ▲허용 외 색소 등 부적정 식품첨가물 사용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작업장 등의 위생적 관리 여부 등이다.
도는 특정 시기에 많이 소비하는 식품에 대한 사전 관리를 강화해 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영업자가 고의적으로 불법행위를 하는 경우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다.
이종학 경남도 식품의약과장은 "먹을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불량 식품이 제조·유통·판매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감시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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