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초·중·고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지원
무주군, 초·중·고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지원
  • 이의경 기자
  • 승인 2018.02.0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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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교 2500여명 학생, 친환경쌀·친환경농산물 공급

[대한급식신문=이의경 기자] 무주군은 올해 공립유치원을 비롯한 초·중·고 30개교에 지역에서 생산한 친환경농산물을 식재료로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사업비는 1억 원 규모로 학교급식에 사용하는 친환경농산물 구입비 전액과 친환경 쌀 구입(정부양곡가격) 차액을 지원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은 물론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주군청 농업소득과 윤수진 친환경농업 담당은 "성장기 아이들에게 좋은 먹거리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올해 2504명의 학생이 학교급식을 통해 친환경농산물을 먹게 된다"며 "양질의 농산물 공급으로 아이들이 제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2억여 원을 투입해 21개 초·중·고등학교 무상급식도 지원한다. 대상 학생은 2283명으로 지원 단가(급식비 중 보호자가 부담할 경비 전액)는 초등학생 2600원, 중·고등학생 3300원이다.  
학부모들은 "지역에서 나는 좋은 식재료의 급식을 먹을 수 있다니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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