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한주원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서울학생 비만예방 사업을 위해 6일 대한비만학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최근 비만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 특히 소아비만은 아동들에게 외로움과 열등감, 불안감, 사회성 결여, 학업성적 저하 등 육체적․정신적인 면에 악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면서 성인비만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이에 시교육청은 대한비만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서울학생 건강 캠프 △교원 직무연수 △비만예방 부모교육 △서울학생 비만 통계 자료의 활용 및 학술적 연구 △소아청소년 비만예방 사업 △기타 비만예방 지원이 필요한 단위학교에 맞춤형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서울학생 비만예방 환경을 구축하고 비만예방 마인드를 확산시켜, 비만율을 감소시켜 사회․경제적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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