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어르신 식생활관리 '영양교육' 실시
곡성군, 어르신 식생활관리 '영양교육' 실시
  • 정지미 기자
  • 승인 2018.02.0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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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급식신문=정지미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오는 3월까지 34개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활기찬 인생 건강 만들기 영양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의 균형 잡힌 식생활과 저염식'을 주제로 영양사가 직접 마을회관을 찾아 식품을 균형 있게 섭취해야 하는 필요성과 식생활 개선사항, 소금 섭취량에 따른 건강의 위험성을 안내하고 있다.

영양교육을 받은 주민들은 "몸에 필요한 소금량이 하루 5g뿐이고 소금섭취량이 증가할 때마다 고혈압, 뇌졸중 등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지금부터라도 노인기에 부족하기 쉬운 식품을 골고루 챙겨먹고 국물보다 건더기 위주로 섭취해 식생활을 조금씩 개선해야 되겠다"고 말했다.

김영락 보건의료원장은 "이번 영양교육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관리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눈높이 건강관리 서비스를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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