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애월 흑돼지 맛집 ‘구이사이’, 삼시세끼 도민 발길 사로잡는 곳
제주 애월 흑돼지 맛집 ‘구이사이’, 삼시세끼 도민 발길 사로잡는 곳
  • 김동식 기자
  • 승인 2018.02.14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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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급식신문=김동식 기자] 고요한 겨울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제주도는 그 많은 눈이 와도 단 하루면 모두 녹을 정도로 온화한 기후를 유지하는 관광지다. 이젠 살기 좋은 동네가 아니라 세계적인 관광지, 여행지로 다가가고 있는 제주는 애월의 한담해변과 같은 자연스럽고도 평화로운 분위기를 유지하는 곳이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

특히 애월은 추워서 자꾸 들어가게 되는 겨울여행임에도 불구하고 봄날카페와 같이 실내에 있어도 환상적인 전망이 가능하며 작은 정원 및 테라스를 통해 여행의 참된 의미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전망 외에도 애월은 흑돼지를 맛보기 위해 식도락여행객이 많이 찾아오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제주 애월 흑돼지 맛집으로 알려진 ‘구이사이’는 아침과 점심에는 정식과 해장국, 저녁에는 양념갈비 및 흑돼지를 먹는 도민들이 줄을 잇는 곳으로 여행객들에게 다양한 메뉴를 선사한다.

현재 착한가격식당으로 선정된 ‘구이사이’는 먼저 아침과 점심을 위한 정식이 준비되어 있는데, 고등어구이와 제육볶음, 된장찌개 그리고 미역국, 공기밥을 직접 만든 밑반찬과 함께 제공함으로써 식사가 마련된다. 오직 제주산 돼지고기를 사용한 제육볶음이 쫄깃한 식감을 돋우고 시원하고 구수한 맛을 자아내는 된장찌개도 별미다.

또 도민들과 여행객들을 위해 저녁에는 흑돼지(목살과 오겹살)가 준비되어 있는데, 이는 오직 퀄리티를 고려해 제주산 생고기만을 고집한다. 굵은 소금이 뿌려져 나오는 고기와 함께 칼집을 낸 소시지, 양파와 버섯이 서비스 차원(리필가능)으로 제공이 된다. 특히 배추무침부터 무생채, 메추리알, 쌈무, 상추 그리고 소금장, 멸젓, 쌈장과 마늘 등등 다양하고 푸짐한 반찬이 흑돼지고기와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도록 맛깔나게 차려진다.

구이사이 관계자는 “아침, 점심, 저녁 세끼 모두 정성을 들여 푸짐한 메뉴로 준비했다”며 “현재 SNS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할인 이벤트를 진행중이니 이 역시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구이사이’는 수용인원 약 70명의 넓은 공간을 보유, 예약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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