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신규 교장 대상 주요 사업 설명회 개최
울산교육청, 신규 교장 대상 주요 사업 설명회 개최
  • 한주원 기자
  • 승인 2018.02.19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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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나눔학교, 책읽는데이 사업, 청렴한 학교급식 등 안내

[대한급식신문=한주원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19일 오후 초중고교 학교장을 대상으로 교육국 6개 부서의 2018학년도 주요 사업 설명회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새 학년, 새 학기 시작과 함께 2018학년도 3월 1일자 교장을 대상으로, 울산교육 전반에 대한 정보 공유를 통해 학교교육계획 수립 방향 설정과 함께 2018학년도 울산교육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된다.

특히 각 사업별 별도 행사를 통해 생길 수 있는 학교 관리자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합동으로 설명회를 갖게 됐다.

이번 설명회는 미래사회의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해 교육국에서 주력하고 있는 주요사업을 설명함으로써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청과 학교간의 업무협력 및 정보공유를 통해 ‘서로 함께 해서 더 좋은 울산교육’을 만드는 기틀을 마련할 목적에 있다.

올해부터 추진되는 울산의 혁신학교인 ‘서로나눔학교’에 대한 안내부터, 울산교육청의 역점사업인 ‘울산학생 책읽는데이~’ 사업, 올해부터 시작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안내, 그리고 학생평가방법 개선과 다문화 예비학교 운영,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과학실험실 안전관리 계획 수립,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교육, 청렴한 학교급식 운영, 학생인권 보호 및 자치활동 활성화 등 글로벌 민주사회의 청렴하고 자율적인 울산교육문화 조성을 위한 약 40여개 교육 사업이 안내 및 협의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최근 리모델링해 원탁테이블이 놓인 교육청의 ‘외솔회의실’에서 개최, 기존의 전달 위주의 일방향적이고 권위적인 행사에서 벗어나 교육현안에 대해 개선방안과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주제가 있는 원탁토의도 함께 진행된다. 공연을 겻들인 작은 음악회를 포함해 문화가 있는 행사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교육청 사업 안내와 학교 관리자의 의견 개진이 상호 협력적 관계로 승화돼 2018학년도 울산교육이 좀 더 잘 운영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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