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학교급식 종사자 건강 챙긴다
서울교육청, 학교급식 종사자 건강 챙긴다
  • 한주원 기자
  • 승인 2018.03.0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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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건강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대한급식신문=한주원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이하 서울교육청)은 지난 8일 학교급식 종사자의 건강증진과 산업재해예방을 위해 서울지역 2개 근로자 건강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교육청은 2017년도에 학교급식 종사자의 건강증진 도모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학교급식 종사자 근골격계질환 유해요인조사 및 개선대책 마련을 위한 연구’를 실시했다. 그 결과에 따라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된 것.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학교로 찾아가는 건강관리 지원 △급식실 작업환경 위험 저감 컨설팅 지원 △근로자 건강센터 프로그램 우선적 지원 △급식실 산업안전보건교육 강사 지원 등 학교급식 종사자 건강 증진 및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급식 종사자의 건강상담, 근골격계질환 예방관리 등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되었다”며 “나아가 급식실 작업환경 위험 저감을 위한 컨설팅 지원으로 학교급식 종사자의 건강증진 및 재해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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