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신규 영양(교)사 대상 멘토링제 운영
대구시교육청, 신규 영양(교)사 대상 멘토링제 운영
  • 한주원 기자
  • 승인 2018.03.1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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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개교 멘토-멘티 영양(교)사 결연 맺어 활동

[대한급식신문=한주원 기자] 대구시교육청이 신규 임용 영양(교)사 14명을 대상으로 2019년 2월까지 1년 동안 멘토링제를 운영한다.

‘멘토링제’는 학교밥상 운영 경험이 풍부한 영양(교)사들과 신규 임용 영양(교)사를 1:1 멘토-멘티로 연결해 학교밥상과 관련된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또 학교밥상 업무 영역별 전문가(영양교사)들로 구성된 멘토링 자문단을 상시 운영하여 업무도 지원할 예정이다.

학교밥상 운영 전반에 대해 전화나 메신저 등을 활용해 멘토링 활동을 함께 하고, 멘티 학교에 멘토가 직접 방문하여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멘토링을 실시하는 등 신규 영양(교)사들이 학교현장에 바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신규 영양(교)사들이 특히 어려워하는 업무인 나이스 및 에듀파인 활용 식단 작성 및 식재료 구매 방법, HACCP 운영 및 위생관리, 식생활교육 등 전문 영역별 멘토링 자문단을 구성하여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멘토링제 운영에 앞서 지난달 23일 멘토-멘티 영양(교)사, 선배 영양(교)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멘토-멘티 결연식을 갖고 간담회를 가지기도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신규 영양(교)사들이 학교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경험이 풍부한 선배 영양(교)사와의 업무 경험 공유로 잘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며 “업무 내외적으로도 다양한 활동들을 함께함으로써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여 학교생활에 보다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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