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한주원 기자] 홍성군은 국립농업과학원과 함께 홍성지역에 적합한 유기농감자 품종을 선발하기 위한 시험연구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유기농 감자는 사계절 학교급식뿐만 아니라 가정의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중요한 식재료로 수요가 높지만 재배 중 병해충 관리가 어려워 매년 재배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감자에 발생하는 역병이나 더뎅이병 등 고질적인 병해로 인한 피해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병해충 관리기술 개발이 절실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촌진흥청의 유기농 감자 연구는 유기농업 일번지인 우리 홍성군의 유기농 감자재배 농가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이기에 더욱 그 의미가 크다”며 “우리의 노력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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