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중학교 신입생 1700여명에 교복비 지급
안성시, 중학교 신입생 1700여명에 교복비 지급
  • 한주원 기자
  • 승인 2018.04.02 15: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인당 30만원 교복비 5억1000만원 이달 초 지급

[대한급식신문=한주원 기자] 안성시는 관내 12개 중학교 신입생 1700여명에게 소득 수준 관계없이 1인당 30만원씩의 교복비 5억1000만원을 이달 초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지난달 2일 기준 시에 주민등록이 돼있고, 교복을 입는 학교에 입학한 학생으로, 관내 주소여부 등 확인을 거쳐 각 학교에서 일괄신청한 명단에 따라 지급한다.

다만 안성시 거주 학생이라도 교복을 입지않는 학교에 진학했거나 홈스쿨링 학생, 이미 교복비를 지원받은 저소득 가정자녀 등은 이번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다.

시는 이번 지원금 신청을 놓친 관내 주소(입학일 기준)를 둔 중학교 신입생은 주소지 읍면동에서 이달까지 추가 접수를 받아 교복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이번 교복비 지원이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첫 단추가 돼 앞으로도 '시민이 함께하는 안성맞춤 미래교육 행복도시'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