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치킨, 새로운 개념의 창업지원으로 창원맛집 노하우 전수한다
박사치킨, 새로운 개념의 창업지원으로 창원맛집 노하우 전수한다
  • 김동식 기자
  • 승인 2018.04.0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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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급식신문=김동식 기자] 수제건강치킨 전문브랜드 박사치킨(대표 황정길)이 치킨창업 혹은 외식창업을 희망하는 이들을 위해 기존과 다른 독자적 창업방식을 진행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창원 성산구에 위치한 박사치킨은 수제건강치킨을 오랜 기간 운영해 오며 창원맛집으로 알려지게 된 노하우를 그대로 전수하는 ‘우리동네 지역점장님’을 모집하고 있다. 박사치킨의 ‘우리동네 지역점장님’은 원금을 100% 보장하는 투자 형식으로 매월 고정금액의 3년 보장 혹은 매출의 80% 수입 보장을 받을 수 있는 형식으로, 창업 초보인 경우 안정적인 창업을 할 수 있게 한다.

또 자체 운영 중인 ‘창직사관학교’ 모집을 통해서도 치킨창업과 개념은 유사하지만 평생직장처럼 자신의 치킨전문점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주목할 부분은 기존 창업과는 접근법이 다르다는 점으로, 창업이 아닌 자신의 직업을 창직한다는 개념으로 보며 평생직장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지닌다.

창직사관학교 교육 기간 동안 매월 최저 250만원씩 3년간 총 9천만 원의 수익을 보장받으면서도 매출에 대한 자신감이 붙거나 현재 운영되는 매장의 매출안정화가 이뤄지는 시점이 되면 박사치킨과의 동업형태, 혹은 박사치킨의 로열티 지불형태로 매장을 인수받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박사치킨은 자연건강학과를 전공한 후 건강식품 사업을 해 온 황정길 대표가 기름에 튀기는 치킨을 건강에 좀 더 무해하게 만들고자 고민하던 중 일본에서는 통닭을 튀길 때 물과 기름을 함께 사용하여 튀긴다는 사실을 착안해 물과 기름을 50%씩 조합해 튀기는 전기수유식 ‘박사튀김기’를 적용한 브랜드다. 때문에 기름으로만 튀길 때보다 느끼한 맛도 적고 기름교체 횟수를 현저히 적게 함으로써 운영비용 절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황정길 대표는 “컨셉이나 디자인에만 건강을 생각한 치킨이라고 나타내는게 아니라 실제 튀김 과정에서부터 이를 실천하고자 노력한 결과 수유박사튀김의 노하우를 갖게 됐으며 단시간 내에 창원맛집 치킨으로 자리 잡게 됐다”며 “대형 프랜차이즈 치킨집들의 큰 창업비용 없이도 이 노하우와 경영방식을 그대로 전수받아 치킨창업을 할 수 있도록 한 특색 있는 창업프로세스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힘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박사치킨의 ‘우리동네 지역점장님’ 및 ‘창직사관학교’에 대한 자세한 사항 및 신청은 박사치킨 공식 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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