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40톤씩 수출
[대한급식신문=박나래 기자] 군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안창호)는 지난 18일 군산에서 생산된 양배추를 일본으로 매월 40톤씩 수출한다고 밝혔다.
앞서 군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월 일본과 수출 계약을 체결 후, 3월 말부터 재배에 들어갔다.
군산 양배추는 일반 양배추 무게의 1/2로, 1kg 내외의 소형제품이다. 또한 식감이 부드럽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올해 수출되는 양배추의 수량은 40여 톤으로, 내년에는 연간 2000톤 수출을 계획 중이다.
군산시 농업기술센터 안창호 소장은 “지난해 5월부터 유통회사‧생산자와 간담회를 진행해 왔다”며 “올해 양배추 수출을 시작으로 수출 품목을 점차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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