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집단급식소 위생 점검 결과 발표
대구시, 집단급식소 위생 점검 결과 발표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8.05.0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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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6일부터 4월 27일까지 239개소 점검

대구광역시북구보건소(소장 이영희)는 3월 26일부터 4월 27일까지 5주간 관내 운영 중인 집단급식소 239개소에 대해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점검은 대구광역시 북구청 위생과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3개반 6명의 팀을 편성해 실시됐다. 또한 북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2개소에 등록된 77개 업소는 센터 자체 지도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4개 업소에겐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이 내려졌다. 주요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목적 보관(2건) △종업원 건강진단 미필(1건) △보존식 미보관 및 변경신고 미이행(1건)이다.

한편 점검기간 중 칼·도마 등의 조리기구 70건, 음용수 7건, 조리식품 2건을 수거해 대구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대구광역시북구보건소 이영희 소장은 “점검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재발방지를 위해 철저한 사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이번 점검을 토대로 집단급식소에서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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