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관내 5개 학교 대상 시범사업 운영
충청남도 홍성군(군수 권한대행 이용록)은 올해 10월 말까지 관내 5개 학교를 대상으로 ‘미래 소비자 전통식문화 교육 시범사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래 소비자 전통식문화 교육 시범사업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업·농촌의 가치를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전통식생활 홍보행사 △향토음식 급식의 날 행사 △농업·농촌 체험 △식생활 교육 행사로 구성됐다.
앞서 홍성군은 4월 25일 배양·홍동초등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과 전통 떡과 음료를 체험해보는 ‘전통식생활 홍보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일에는 금마초등학교에서 ‘전통음식 체험의 날’ 행사와 함께 떡메치기를 체험했으며, 6월 5일에는 구항초등학교, 10월 25일에는 덕명초등학교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10월 중에는 ‘향토음식 급식의 날’을 운영해 향토식단(뽕잎 비빔밥, 콩나물국, 대하구이, 친환경사과, 배추김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홍성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전통식생활의 의미와 향토음식의 가치를 깨닫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향토식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 및 도농 교류 증대 등의 농촌경제 활성화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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