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강북, 급식 조리기구 ‘적합’
울산강북, 급식 조리기구 ‘적합’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8.05.0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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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개 학교 미생물검사 실시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박애경, 이하 강북교육청)이 4월 9일부터 관내 122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조리용구 미생물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학교가 ‘적합’ 판정을 받았다.

강북교육청은 울산보건환경연구원에 관내 급식소에서 사용되고 있는 칼, 도마, 행주 등의 살모넬라균 및 병원성 대장균 검출 여부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 122개 학교 모두 ‘음성’으로 적합 판정을 받았다.

강북교육청 관계자는 “미생물검사 이후로 상반기 학교급식 불시점검에 들어갔다”며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북교육청은 안전한 학교급식을 만들기 위해 △식재료 검수 △조리·배식·세척 등의 작업과정 점검 △세균오염간이측정기(ATP)를 활용한 조리종사원의 개인 위생관리 상태 확인 △안전한 식단 제공 여부 확인 등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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