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울릉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임석원)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슬로푸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울릉군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주먹밥 만들기 및 홍감자 홍보 및 시식행사를 진행했다.

슬로푸드란 1986년 이탈리아에서 패스트푸드 문화에서 벗어나 전통음식을 되찾자는 의미로 시작된 운동을 말한다. 현재는 세계 153개국이 참여 중이다. 한편 울릉군은 현재 프레지디아로 산채4종(섬말나리, 참고비, 삼나물, 두메부추)과 맛의 방주 5종이 슬로푸드로 등록돼 있다.

슬로푸드울릉군지부 한귀숙 지부장은 “지속적인 슬로푸드 홍보로 토종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속적인 음식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린이들에게 슬로푸드의 중요성을 알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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