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경상남도 의령군(군수 오영호)은 지난 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관내 14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저당간식, 영양 Jump’ 비만 및 영양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일 유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신청 학교 순으로 교육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교육은 ‘입에는 달고 몸에는 쓴 설탕’이라는 주제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설탕의 역할 및 섭취방법 △가공식품 영양성분표시 속 당류확인하기 △식품별 설탕함량 알기 등의 이론교육과, △간식 속 설탕 함량 측정하기 △레인보우 요거트 저당간식 만들기 등의 체험교육을 병행한 통합영양교육으로 진행된다.

의령군 보건소 관계자는 “어렸을 때부터 올바른 영양 간식 섭취와 함께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저당음식에 대한 친근감을 증대시키고 스스로 건강 간식을 섭취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체험활동 중심의 영양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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