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삼천초, ‘식생활교육 사업’ 선정
대전삼천초, ‘식생활교육 사업’ 선정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8.05.2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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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실습·그림그리기·오행시 등 행사 마련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대전광역시 삼천초등학교(교장 송용호)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권한대행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와 대전광역시로부터 ‘쌀 중심 식습관 교육학교’ ‘대전광역시 식생활교육 사업학교’ ‘식품안전·영양교육 운영학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삼천초등학교는 이번 교육 사업 선정을 통해 농식품부로부터 790만 원을 지원받고, 대전광역시청으로부터 5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지원금을 통해 삼천초등학교는 전교생에게 △우리 쌀의 중요성 및 아침밥 먹기 요리실습(장미떡케익, 꼬마김밥, 채소·과일화분 만들기, 젓가락사용법, 식혜, 오미자화채) △가족 간에 식사하는 米(미)소 짓는 가족밥상 그리기 대회 △아침밥먹기 오행시 대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자에게는 상품으로 무농약 쌀이 주어진다.

한편 지난 23일에는 삼천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실습한 장미떡 케익과 오미자화채를 학교 인근에 위치한 보라아파트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나눠주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삼천초등학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품안전·영양교육 운영학교’에 선정돼 1,2학년을 대상으로 월 1회 식생활 관리·식품위생 및 안전·식품구입요령 등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삼천초등학교 송용호 교장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요리실습이 학생들의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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