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식품업계 고용 동향과 건의사항 듣는다
정부, 식품업계 고용 동향과 건의사항 듣는다
  • 정지미 기자
  • 승인 2018.07.1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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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노동시간 단축 및 일자리 창출' 당부
식품업계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애로사항 청취
식품업계와의 간담회에서 농식품부 김현수 차관의 발언 모습
식품업계와 간담회에서 김현수 장관 권한대행의 발언 모습

[대한급식신문=정지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권한대행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17일 식품산업협회에서 주요 식품기업 임원들과 함께 노동시간 단축 등 최근 식품업계의 고용 동향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농심, SPC 그룹, 동서식품 등 주요 식품업계 임원들이 참석했다.

농식품부 김현수 장관 권한대행은 지난 1일부터 시행된 노동시간 단축(주 52시간)을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루기 위한 우리 사회 큰 변화의 시작이라며 제도가 현장에 빠르게 안착되고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기업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노동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식품기업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부의 지원 사업 등을 안내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이번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해 업계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김현수 장관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식품업계 현장과의 소통을 이어나가기 위해 업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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