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학교 밥맛자랑 포스터-급식송 수상작 발표
부산교육청, 학교 밥맛자랑 포스터-급식송 수상작 발표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8.07.24 1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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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7작품, 급식송 3작품, 급식사진 3작품 선정
급식사진부문에서 최우수작품으로 선정된 동평여중 배병광 영양사의 작품.
급식사진 부문에서 최우수작품으로 선정된 동평여중 배병광 영양사의 작품.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 이하 부산교육청)은 지난달 1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 ‘우리학교 밥맛자랑 포스터 및 급식Song’ 공모전 수상작으로 13작품을 선정해 24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안전하고 균형잡힌 학교급식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학생과 교직원 등 563명이 응모할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

수상작은 포스터 부문에서 7작품이, 급식Song 부문에서 3작품이, 급식사진 부문에서 3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이 가운데 3개 부문 모두에서 한 작품을 선정하는 대상은 포스터 부문에 참가한 해원초 4학년 전하랑 학생의 작품이 차지했다. 이 작품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다양하게 제공되는 학교급식을 맛있게 먹고, 학교에서 즐겁게 활동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역동적으로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문별 수상작은 포스터 저학년(1∼3학년)의 경우 최우수상에 좌산초 1학년 최아현 학생 작품이, 우수상에 부암초 1학년 장다인 학생 작품이, 장려상에 해원초 1학년 허준재 학생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포스터 고학년(4∼6학년)의 경우, 최우수상에 당평초 4학년 성예솔 학생 작품이, 우수상에 명장초 4학년 김가현 학생 작품이, 장려상에 구평초 4학년 엄재민 학생 작품이 각각 뽑혔다.

또 급식Song 부문 최우수상에 남도여중 3학년 김서윤 등 학생 5명 작품이, 우수상에 송정초 1학년 임서현 학생 작품이, 장려상에 구평초 3학년 박환희 학생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이와 함께 영양·식생활교육 내실화를 위해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급식사진 부문은 최우수상에 동평여중 배병광 영양사 작품이, 우수상에 우암초 정명희 교사 작품이, 장려상에 성서초 안신희 교사 작품이 각각 차지했다.

이 가운데 배병광 영양사는 학생들이 급식시간 채소쌈을 맛있게 먹고 있는 생생한 장면을 카메라에 담아 최우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부산교육청 노장석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에게 건강한 식생활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며 “앞으로 수상작을 일선학교에 배포하여 식생활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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