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연세사랑병원 유종민 원장, 여름철 발건강법 전달
부천연세사랑병원 유종민 원장, 여름철 발건강법 전달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8.08.21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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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CNBC ‘닥터Q’에 출연, 무지외반증과 족저근막염 치료법 알려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지난 18일 SBSCNBC <닥터Q 내 몸을 말하다>에 부천 연세사랑병원 유종민 원장이 출연해 ‘여름철 통증이 심해지는 발질환’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형외과 전문의인 유종민 원장은 “무지외반증은 유전적 소인으로 질병에 걸릴 확률이 제일 높으나 후전적 소인은 앞 코가 높은 신발, 딱딱한 구두를 신을 경우에 증상이 발현될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특히 방송에서는 누구나 쉽게 무지외반변형을 알아볼 수 있는 자가 진단법을 전해 시청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자가 진단법은 A4 용지 위에 발을 올리고 스마트폰으로 발 사진을 찍어 엄지발가락의 휘어진 정도를 측정하는 방법이다. 휘어진 각도가 15°이상이라면 정형외과 전문의에게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또한 유종민 원장은 “최근의 시행하는 무지외반증 절골술은 최대한 관절면을 살리면서 변형이 온 부분만을 최소로 절골하는 방법으로 수술한다”고 말하며 “환자의 수술 부담은 낮추고, 만족도는 높였다”고 말했다.

이어 유원장은 “족저근막염은 아침에 일어났을 때 발 뒤꿈치뼈 내측에 통증이 있는 경우 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라고 하며 “대표적인 치료법은 체외충격파(ESWT), 스트레칭을 통해 치료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유종민 원장은 방송 말미에 발은 우리 몸의 지지대의 역할을 할 정도로 매우 중요한 신체 부위기 때문에 발의 변형이 생기면 걸음걸이 등이 불안정해지고 무릎, 척추 등 다른 관절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빠른 조기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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