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전남 보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인옥, 이하 보성군센터)는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11개소 아동 200여명을 대상으로 센터내 교육체험실 및 해당 시설에서 ‘나는야! 리틀셰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올해 프로그램은 당에 대한 이해와 작용 및 건강한 당을 함유한 식품 알기 등으로 구성된 ‘당 저감화’ 영양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요리체험활동 ‘위풍당당 브리또 만들기’, 신체계측(인바디) 검사 및 보건소와 연계해 소변 검사를 통한 염도 측정까지 함께 실시했다.

‘위풍당당 브리또’는 보성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해 만든 저당 키위소스와 메쉬드 포테이토를 포함해 또띠아, 양상추, 적채, 양파, 파프리카, 소불고기, 치즈 등 다섯 가지 식재료로 만들어졌다. 직접 만든 브리또를 먹어보면서 채소 잘 먹기 교육도 함께 했다.

이인옥 센터장은 ‘지역 내 아동센터 많은 아동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여름방학 기간 동안 실시한 이 프로그램의 만족도가 높아 보람을 느낀다“ ”두 가지 검사 결과를 직접 확인해 봄으로써 아이들의 식습관 개선 의지를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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